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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분열·갈등의 친노 리더십으론 대선 못 이긴다”
장성민(사진) 전 민주당 의원은 김대중(DJ) 정부의 초대 국정상황실장이자 동교동계 막내다. 20년 이상 DJ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던 비서다. 올해 초 김대중, 다시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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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분열·갈등의 친노 리더십으론 대선 못 이긴다”
장성민(사진) 전 민주당 의원은 김대중(DJ) 정부의 초대 국정상황실장이자 동교동계 막내다. 20년 이상 DJ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던 비서다. 올해 초 김대중, 다시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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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들 ‘악성 폭로’ 시달린 동병상련 두 사람
안상수 한나라당 대표(오른쪽)와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KBS 생방송 출연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안 대표가 아들과 관련해 “무차별 폭로는 자제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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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낮은 자세, 열린 보수여야 산다
“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보면서 일종의 전율을 느꼈습니다. 2002년 대선의 판박이입니다. 이대로 가다간 다음 선거에서 보수 여당이 정권을 내놓는 상황이 올 것입니다.” 그저께 자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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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바람 바람, 미친 바람
‘김대업’이라는 이름을 기억하는가. 나 자신도 이 이름 석 자를 기억해 내는 데 한참이 걸렸다. 2002년 대선 때 이른바 병풍(兵風)이라는 정치 광풍을 불러일으켰던 장본인이 김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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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경한 장관, 칼자루 쥐고 공안검사 전진 배치
현 정부 출범 이후 10개월만에 대대적인 검찰인사가 단행됐다. 신임 김경한 법무장관이 칼자루를 쥐고, 지난 정권에서 위축됐던 공안수사 역량을 강화했다. 권력이 바뀔 때마다 권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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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경한 장관, 칼자루 쥐고 공안검사 전진 배치
13일 단행한 검찰 인사는 김경한 법무부 장관(오른쪽)의 뜻에 따라 진행됐다. 임채진 검찰총장은 두 명의 고검장에 대한 사퇴 통보와 설득을 맡았다. 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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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MBC·KBS, 병풍부터 광우병까지 일관되게 편파 보도”
공언련, 뉴스 제목 분석 “2002년 병풍(兵風)사건부터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, 2007년 BBK 사건, 그리고 올해 광우병 사태에 이르기까지 KBS·MBC 등 공영방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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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업씨 이번엔 ‘땅 사기’ 혐의
서울중앙지검 특수3부(부장검사 김광준)는 23일 2002년 병풍(兵風)사건의 주역 김대업(46·사진)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. 김씨에 대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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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로 카드 또 꺼낸 김대업씨 사면 안 되자 “노 대통령 측근들 실상 밝히겠다”
2002년 대선 때 이른바 ‘병풍(兵風)’사건을 일으켰던 김대업(사진)씨는 “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들로부터 배신을 당했다”며 “조만간 그들의 이중적인 행동과 실상을 폭로하겠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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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업의 '울분'… “盧측근들 전횡 폭로할 것” 이메일 격문
지난해 말 단행된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‘2002년 대선 병풍 파동의 주역’인 김대업 씨가 노 대통령과 그 측근들에게 배신감을 토로하는 장문의 이메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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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임도경이 만난 사람] “신당, BBK 대신 자녀 위장취업으로 화살 겨눴으면 고전했을 것
■ MB, 서울시장 당선 이후부터 대권 꿈 키워 ■ “BBK 주식 한 주 없다” 해명에도 측근들 흔들려 괴로웠다 ■ DJ, BBK 검찰수사 발표 이후 ‘정치 훈수’ 입 닫아 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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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과의 동침, 이회창 “이인제 사랑합니다”
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'어제의 적' 민주당 이인제 후보에게 “사랑한다”는 메시지를 남겼다. 판도라 TV가 최근 벌이고 있는 ‘사랑합니다 ○○○후보님’ 칭찬 릴레이에서다. 이회창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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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선거 방정식' 5가지 사라졌다
2007년 대선은 과거 대선과 다른 점이 많다. 1987년 직선제 실시 후 네 차례 대선에 등장했던 '필수 요소'들이 이번엔 사라지거나 미미해졌다. 정치권에선 "'대선의 공식'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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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리포트] “제왕 地氣는 없다. 그러나…!”
임금과 제후가 나는 명당은 기이한 형태의 ‘괴혈’에 있다고 한다. 12월19일, 최후 일전을 앞둔 3룡 가운데 제왕의 지기는 누가 받을 것인가? 풍수지리로 내다본 2007년 대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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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BK수사발표] 수사 검사 12명 배석 … 문답 3시간
검찰이 BBK 사건과 관련, 수사결과를 발표한 5일 서울 중앙지검 브리핑실에 200여 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몰려 열띤 취재를 하고 있다. [사진=변선구 기자] 김홍일 서울중앙지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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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력취재] ‘忠淸 나침반’ 아직 흔들흔들
8대 관전포인트 1. ‘昌風’에 충청 민심 또 요동 “자꾸 마음이 바뀌네유~. 나중 누구에게 표가 갈지 모르겄구유~.” 2. 정동영이 범여 단일후보 되면… “글쎄올시다여~.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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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경준 갖고 온 서류 진짜냐 가짜냐
김경준씨 수사에서 문서 감정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. 김씨가 가족들을 통해 자신의 변호인에게 무게가 10㎏이 넘는 서류를 국제우편으로 보냈기 때문이다. 김씨는 "자신이 운영한 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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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서 '제2 김대업'이라 부르는 김경준은 …
BBK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가 조만간 국내에 송환된다. 정치권에선 2002년 대선 때 병풍(兵風) 사건 주역인 김대업씨를 떠올리며 긴장하고 있다. 대선 정국의 화약고로 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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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자블로그] 애플데이에 생각나는 사람 김대업
10월 24일은 ‘애플데이’다. 사과(apple)로 사과(謝過)하는 날인 애플데이는 2002년 화해의 날로 지정됐다. ‘24’라는 숫자는 둘(2)이 서로 사(4)과하라는 뜻으로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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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, 2002년과 2007년 9월 비교해 보니
"같은 듯 다르다." 2002년 대선과 이번 대선이 처한 정치 지형을 놓고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한다. 과연 2007년 9월과 5년 전의 여의도는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. ①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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빅2 마지막 승부처 총동원령
8월 14일과 17일. 8.19 한나라당 경선을 앞두고 유세전을 벌이는 이명박.박근혜 후보에게 가장 중요한 날이다. 총력전이 벌어질 날이기도 하다. 14일은 대구에서 대구.경북(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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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회창 "검찰까지 끌어들이는 지독한 경선 처음 봐" 과열경쟁 비판
이회창(얼굴) 전 한나라당 총재가 1일 "검찰까지 끌어들이는 이렇게 지독한 경선은 처음 봤다"고 말했다. 이명박.박근혜 경선 후보 간 과열 경쟁을 비판한 것이다. 이 전 총재는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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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입증된 KBS의 ‘병풍’ 편파 보도
KBS의 편파 보도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. KBS 보도국장 출신인 김인규 성균관대 초빙교수는 ‘텔레비전 뉴스의 선거보도 의제 분석’이란 박사학위 논문에서 2002년 대선 당시 KB